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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슬로우플레이션 뜻

by cuwea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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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를 잠식한 '슬로우플레이션' 늪에서

내년에도 빠지기 힘들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슬로우인플레이션이란 경제성장 둔화 속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 경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국내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근원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든 향후 물가 불안 재현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경제는 경제성장이 빠르게 둔화하는 상황에서 높은 물가 수준은 지속되는 슬로우플레이션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소비자물가가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5%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가계·기업이 예상하는 기대인플레이션도 여전히 4%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경연은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는 임금상승률의 상승으로 이어져 기업은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판매 가격을 인상하게 되면서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기대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한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등이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가공식품 물가는 1년 전보다 9.4%, 외식은 8.6% 올랐다. 가공식품(0.81%p)과 외식(1.10% p)의 물가 기여도를 더하면 11월 상승분의 40% 가까이를 차지한다. 정부는 일단 물가 안정에 방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든 정책을 물가 안정에 최우선으로 두겠다"며 "물가가 안정되면 금리도 오름세가 중단되고 이자도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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