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역주행의 붐이부나??
가수 윤하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an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4일 멜론 톱100 차트에 98위로 재진입하며 역주행을 시작한 '사건의 지평선'은 이후 한 달여 만인 지난 6일 오후 11시 기준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19일 기준 멜론을 비롯한 지니, 벅스, 바이브,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의 일간 차트에서도 잇달아 1위를 휩쓸며 역주행 열풍의 정점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노래방 차트 TOP5 및 록 음악 부문 1위에 랭크됐고, TJ 기준으로 전체 1위에 오르는 등 다채로운 기록을 추가했다.

앞서 미국 빌보드 hits of the world(히트 오브 더 월드) 주간 차트 한국 2위를 차지한 '사건의 지평선'은 최근 국내 별 차트(11월 3주 차 주간 차트) 한국 1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건의 지평선'은 좋았던 날의 안녕과 새로운 시작의 응원을 담은 곡으로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전체 플레이 타임 5분에 달하는 해당 곡이 스트리밍 역주행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 윤하만의 남다른 기록으로 꼽힌다. '사건의 지평선' 뿐만 아니라, '오르트 구름' 또한 각종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또 다른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두 곡을 포함한 총 14곡이 수록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이 웰메이드 명반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이례적인 역주행의 주인공으로 우뚝 선 윤하는 '사건의 지평선'을 비롯한 또 다른 명곡들로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전망이다.

이번 역주행과 관련해 윤하가 ‘콩라인’에서 탈출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콩라인’은 한 번도 1등을 하지 못하고 맨날 2등만 하는 사람을 말한다.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단 한번도 우승한 적 없이 준우승만 기록한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별명인 ‘콩’에서 유래했다. 윤하는 노래를 선보일 때마다 2위까지는 여러 번 갔지만, 1위는 아쉽게도 매번 좌절했다.
윤하는 2007년 ‘비밀번호 486’으로 1위를 한 이후로 2위는 여러번 갔는데 1위는 못했다.
원더걸스 ‘텔미’에 치였고, 티아라 ‘보핍보핍’에 밀리고, 아이유 ‘좋은 날’에 덮였기 때문이다. 윤하는 어떻게 생각할까? “발매 222일 만에 1위! ‘콩라인’인 저는 가슴이 콩닥콩닥해요. 이거, 내가 누려도 되는 게 맞나? 싶어서요(웃음).” ‘콩라인’인 윤하가 가슴이 ‘콩닥콩닥’한다는 표현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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